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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의 구성 ]::
누구나 한 번쯤 “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창의적인 생각은 뇌의 어느 부위에서 나오는 것일까?" 등의 궁금증을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간의 뇌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부위는 뇌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후뇌로, 생명 중추와 레이더 장치가 있는 부위이다.
두 번째는 후뇌 바로 위에 있는 중뇌이다.
세 번째는 대뇌피질부가 있는 전뇌로 고도의 정신,창조 기능을 관할하는 인간만이 가진 고등의 뇌이다.
인간의 뇌에서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이 대뇌인데, 다른 동물의 뇌는 대뇌가 작을 뿐 아니라 주름이 적어서 표면적이 작다. 반면 인간의 대뇌 피질부는 모든 동물들 가운데 주름이 가장 많이 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창의력을 관장한다. 인간에게 있는 이 대뇌피질의 연상 영역을 얼마나 잘 발전시키는 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좌우된다고 하겠다. 오랫동안의 연구결과를 보면, 근육처럼 뇌도 어떤 자극을 받거나 좋은 경험을 하면 성장한다.
뇌는 대뇌, 소뇌, 간뇌, 중뇌, 연수 등으로 구성되고 자극의 조절과 명령의 중심이다. 정보를 받아들이고 분석하고 근육에 명령을 내려서 반응케 하는 일을 맡아보는 곳이며, 그에 더해 기쁨이나 슬픔과 같은 정서에 관여하고 체온, 심장 박동과 같은 자율기능을 조절하기도 한다.
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크기에 비해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안정시 들여 마시는 산소의 20∼25%를 사용한다. 그래서 혈액공급이 15초만 차단되어도 의식불명이 되고 4분간 중단되면 뇌세포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받는다.
뇌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단단한 두개골에 의해 보호되고 뇌척수액에 떠 있어서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
